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에서는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고평리 박영희(여 78)씨, 고평리 안성식(66세)씨의 단무지 수확을 돕고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예천농업협동조합직원 80여명과 예천축협직원 20여명, 고향주부모임 3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 하였다.
한편, 이달호 조합장은 요즘 "수확기를 맞아 농촌에는 많은 일손이 부족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이렇게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을 돕는다는 것은 농민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는 것이고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하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식 예천축협조합장은 "오늘뿐만 아니라 매년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우리 축협조합원들과 일손을 도울 것이며, 농가의 어려움을 향상 내 마음같이 생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