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순수 농촌지역 농협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4,000억 원을 지난 18일 돌파했다. 이로 하여금 예천농협은 현재 조합원 8.327명을 보유하고 지난해 판매사업 500억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예천농협은 1972년 6월 29일 예천단위농협으로 설립되어 1997년 현재 청사로 이전되었으며, 2010년 11월에 3,00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다시 3년만에 1,000억이라는 예수금을 성장 시켜 4,000억원을 달성하고 특히, 2009년 2월부터 상임이사 제도(현, 김형태 상임이사)의 채택으로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했다.
한편, 예천농협조합장으로 금년도 당선되어 지금까지 조합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초선의 이달호 조합장(제12대)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예천농협 개점 41년 만에 예수금 4,000억원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하게 되었다.
조합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자축하면서 “조그마한 농촌지역 농협에서 4,000억원이란 예수금을 돌파한 것은 전적으로 예천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주는 조합원과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영광을 조합원과 고객들께 돌린다”고 밝히고 “예천농협은 앞으로 더욱 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