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혜숙)에서는 22일 오전 10시 예천군공설운동장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보육교사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원아와 부모, 보육교사가 함께 어울려 화합의 장을 만들고 상호 보육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어린이집별로 4개 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체육경기 외에 만들기체험, 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따사로운 가을햇살 만큼이나 활짝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예천을 이끌어 갈 아이들의 참된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늘어나는 보육수요에 대응하고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보육시설종사자 역량강화와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