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013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大축제에 참여한 작목반과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용궁무지친환경오곡작목반'이 대상에 선정되어 18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소백산 자락과 낙동강 상류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생산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정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읍면별 특색있는 최고의 생산품을 준비하여 소비자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직거래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한 작목반과 농가를 격려하고자 작목반원 참여 수, 상품의 다양성, 판매실적, 매장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우수 작목반과 우수 품목별로 심사했다.
대상을 차지한 '용궁무지친환경오곡작목반'부스의 특징은 전시 위주의 부스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판매 위주로 운영하여 높은 평가 받았고, 금상에는 작년에 이어 지보토종마늘연구회, 은상은 은풍준시영농조합법인외 1개반, 동상은 감천약초작목반외 2개반, 장려상은 보문신월고구마작목반외 4개 작목반이 수상했다.
이현준 군수는 "명실공히 농업 예천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준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작목반을 중심으로 청정 농산물 생산에 더욱 더 힘을 써 달라."고 축하인사를 하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