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상원)은 18일 관내 다문화 및 일반 학부모 30분을 모시고,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전통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2013 한울동아리 하반기 모임을 실시하였다.
이번 한울동아리 하반기 모임은 우리 고장의 역사와 전통문화, 풍습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안동민속공예전시관과 안동민속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연수로 이루어졌다.
안동민속공예전시관에서는 우리 전통공예품 관람뿐만 아니라, 냅킨아트체험을 통해 전통공예에 대한 다문화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해설사분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 전통 가옥 및 전통 풍습과 식생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간이었다.
여러 다문화 학부모님들은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고장에 대한 사랑 또한 느끼며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해야겠다고 하였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한울동아리운영을 통해 다문화학부모들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문화교류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