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에서는 18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과.계장.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15일 현재 교통사고 원인분석 및 예방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예천경찰서관내 금년한해 전체 교통사고는 15%(43명), 최근 3년 평균 대비 10.5%(28명) 감소하였으나 교통사고 사망자는 금년 14명(-7.7%)으로 특단의 예방대책을 강구 하지않을 경우 늘어 날것으로 예상되어 금년 연말까지 교통사망사고 “제로”달성 맞춤형 특별대책을 수립 추진 하기로 하였다.
특별대책 기간중에는 매일 교통 법규위반 불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오토바이 사망사고가 많은 예천시장일(전년 5명, 금년5명 예천장날 오토바이사고로 사망)에는 면부에서 읍내로 진입하는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하여 길목에서부터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 지도단속을 할 계획이다.
취약시간대에는 112순찰차 거점 및 순찰을 강화하고 노인시설방문 홍보, 어린이교통안전 교육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야광제품 배부와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하고 일몰후 경운기 안전운행을 위한 안심콜(관할파출소 요청시 에스코드)과 교통안전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심재소 예천서 교통관리계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운전자의 교통법규준수와 특히 노인가정의 가족과 주변의 관심과 역할도 중요 하다면서 주민과 경찰이 함께 노력하여 연말까지 단한건의 교통사망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