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예천새움??을 확정하고 18일 오후 2시 30분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생산자단체대표,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예천군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 도청시대 예천군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로 대외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5월부터 특허청과 공동으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였다.
예천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행정 내부적으로 수차례 보고회를 가졌고, 생산자단체 대표와 농업관련기관 관계자 토론회,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에 대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지난 14일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예천새움'을 최종 확정했다.
'예천새움'은 물 좋은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대표적 명승지 회룡포와 신 도청의 중심지역 예천이 역동적으로 새롭게 움튼다는 의미를 캘리그래피(calligraphy)로 표현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황병수 농정과장의 경과보고, 이현준 군수의 기념사와 브랜드 선포로 이어졌으며 식후행사로 아이엠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새로운 브랜드 탄생을 축하했다.
이현준 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지역 농특산물에 새로운 공동브랜드 '예천새움'을 지었으니 명품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킬 것이며, 2014년 신 도청 개청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적극 대처하고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대외 경쟁력 확보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선포함에 따라 신 도청시대 제2의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의 비전을 제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