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상원)은 지난 16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 장애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학생의 장애학생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및 공감.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권보호를 강화하며 학교 및 교원들의 장애학생 인권교육 실천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예천군 관내 11개 학교(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참여하여 장애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사례 발표 내용으로는 현장 실천 중심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및 학교생활 전반에서 실시한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보호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는 예천군 대표 자격으로 경상북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참석한 교사들이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 예천교육지원청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장애학생 인권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실시하였던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학생의 인권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