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힘찬 전진을 슬로건으로 한 제14회 개포면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5일 오전 10시 구 개포초등학교에서 면민과 출향인,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권영일 군의회 부의장, 정상진 도기욱 도의원, 김영득 재부군민회장을 출향인, 최현국 공군제16전투비행단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병묵 개포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출향인과 고향의 부모형제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개포면 어울림 한마당 잔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면민 모두가 지역발전의 부푼 희망을 안고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준 군수는 "행사를 준비한 김병묵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이한성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아울러 "개포면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면민 여러분의 굵은 땀방울을 모아 친환경 선진 농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면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가 면민이 화합하는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fks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득 재부군민회장은 "개포는 산수가 수려하고 인심이 넉넉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덕분에 출향인 모두는 맑고 고운 품성을 가지고 예절의 고장 후예답게 훌륭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늘 어머니 품 속 같이 푸근하고 따뜻한 고향에 고맙고 감사하고 그립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금리, 경진리, 동송리, 이사리, 우감2리가 동부팀으로, 우감1리 신음리, 가곡1.2리, 갈마리가 중부팀, 황산1.2리, 입암리, 풍정리, 장송리가 서부팀, 그리고 출향인팀 등 4팀으로 나누어 훌라후프, 줄다리기로 열띤 승부를 겨루었으며,번외경기로 ○ × 퀴즈, 공굴리기, 노래자랑 등으로 면민 모두가 하루종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