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4일 오전 하리면 우곡리 일원에서 경찰, 면사무소,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면내 유관기관단체 직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9월25일 하리파출소 관내인 상리면 고항리 1번 군도상에서 화물차 추락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지고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은 교통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함이다.
한편 안권식 생활안전 교통과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심화에 따라 70대이상 노인들의 승용차는 물론 화물트럭운전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 자칫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