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경수)가 주최하고 예천신문사 주관, 예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0회 양수골 문예마당 시상식을 10일 오전10시 예천양수발전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림, 서예, 운문, 산문 4개 부분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입상자 55명과 선생님 및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하여 문예적 소양과 예술적 재능이 남다른 지역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시상을 맡은 정희융 예천문화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작품을 응모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고, 혼신의 힘을 다해 출품해 주신 학생 여러분의 수준 높은 작품에 놀라웠다.”며 초등학생 수상자의 고사리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었다.
또한 시상식에 이어 금년 8월에 준공된 예천양수발전소 홍보관을 둘러보며 전기생산의 원리와 양수발전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유익한 체험학습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제10회 양수골 문예마당 입상작품 60여점을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한천공원 장미터널 산책로에 모든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였으며, 꿈나무들의 예술적 끼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