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결혼이주여성과의 유대관계를 형성, 심리적 안정을 부여하여 현장에서 눈높이 치안을 실천하고자 예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다문화분과위)와 연계하여 서포터즈 대상인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였다.
필리핀 출신인 입국 2년차로 둘째 출산일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 예천서와 다문화분과위원이 동행하여 출산용품 및 학용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한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특히, 국내 다문화 분야 1인자로 손꼽히는 김혜숙다문화분과위원장은 평소 다문화가족 및 2세대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결혼이주여성과 중간중간에 필리핀어로 대화를 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예천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과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스킨십이 필요하며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