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3일 오후 2시부터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청소년 및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수련관과 농촌체험마을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기, 가스 관련 담당자와 합동으로 건물의 기둥과 보를 비롯하여 전기, 가스 등 관리실태를 총 점검하고, 수용인원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하고, 조치 결과는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 불감증에 경종을 울리고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예천군 재난관리담당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이하여 들뜬 분위기 속에서 특히, 안전에 취약한 청소년 및 일반 단체 모임에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련시설과 체험마을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