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색소폰동호회(회장 윤승희)가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2013 한여름 거리연주회가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저녁 8시에 한천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이번 거리연주회는 색소폰앙상블, 독주, 밴드 노래, 시낭송 등 군민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천색소폰동호회는 자영업,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2008년 11월 결성한 이래 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거리음악회 연주, 주요관광지 공연, 봉사 연주 등을 통해 군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군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윤승희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드리고 군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의 풍요를 나눠 드리고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예천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거리연주회를 열게 되었다”면서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