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7월 4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중국 연변과학기술대에 학생 16명의 어학연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연수는 중국어 연수뿐만 아니라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오르고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도문을 견학하며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대성중학교(현 용정중학교), 신흥무관학교 등을 견학하는 역사문화탐방도 함께 이루어진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중국, 미국 등 해외대학과 교류협정으로 어학연수 및 다양한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도에는 220여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대를 이끌 경쟁력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폭넓은 해외연수 기회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교류협정 확대로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