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소외된 우리 이웃을 직접 찾아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샌드아트와 버블 공연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벌룬데코 공연팀(대표 여건구) 이 오는 27일 오전 10시20분 예천군노인복지관 (관장 김정표)에서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와 신나는 버블여행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기금으로 시행하는 문화나눔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샌드아트와 버블공연은 언제나 관객들과 함께 어울려 신나는 볼거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호응도가 높다.
지난 2010년부터 매해 빠짐없이 전국의 장애인,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아동보호시설,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 관객들에겐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온 벌룬데코 공연팀은 올해에도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제주, 부천, 창원, 평택, 원주, 예천, 김포, 광주 등 전국 18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문화의 행복함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