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가 29일 오후2시 호명면 산합리 일원에 조성중인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현장을 방문하여 1단계 이주 및 도청이전 추진 현황을 살펴보았다
권점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도청이전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먼저 제2행정타운이 들어설 금능1리에서 황노미 도청이전지원단장으로부터 사업 개요와 이주현황, 이주민 지원사업 등에 대해 추진현황을 청취 한 후 이주민 철거현장과 이주민 신축 주택을 둘러보았다.
이어 1단계 개발 지역의 공사 현장을 거쳐서 신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이희열 경상북도 신도시지원과장으로부터 도청이전 추진현황 과 신청사 건립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은 예천군 호명면과 안동시 풍천면 일원 10.966㎢의 면적에 2조 7천4백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인구 10만의 명품행정 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