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권점숙)는 29일 의장실에서 2012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조경섭 군의원이 선정됐고, 위원에는 김승동 전공무원, 권오균 전농협인, 정은향 세무회계사를 위촉하고 결산검사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17일까지 20일간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앞으로 2012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의 결산, 채권·채무의 결산, 재산·기금의 결산 그리고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하게 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조경섭 의원은 “2012년도 결산은 예천군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제대로 집행했는지, 불합리한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시해 지방재정의 누수를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며 결산검사 과정에서 확보된 정보와 자료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시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점숙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2012회계년도 결산 검사는 예천군의 예산편성과 집행기준을 만드는 중요한 일이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개발 등 합리적으로 이루어 졌는지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은 전년도 수입 지출 결산서를 5월 20일까지 작성해 결산검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월말까지 지방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이날 오후 예천군의회는 호명면 금릉리 신도청 사업추진현장에서 황노미 도청이전지원단장으로부터 추진현황을 들은후 경북도청 신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경북도청 이희열 신도시지원과장으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였다.
권점숙의장은 추진현황을 청취후 역사와 전통이 살아나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도시, 경북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의 중심에서 웅도 경북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도록 사업을 추진하여 예천지역에도 많은 기관들이 들어오도록 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