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28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 참가를 위한 경북 지역 예선에서 상리면 도촌리 도안티취(한국명, 김희지), 남편 박경하씨와 두딸(박은정, 박은주)과이 함께 출전 현숙의 월화수목금토일을 열창하여 은상을 차지 부상으로 3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농협에서는 법무부와 합동으로 다문화가족의 화합을 통한 대한민국사회 조기 안정적 정착지원,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 법사랑기금 조성목적의 실현 및 밝고 명랑한 사회건설에 기여하고자 다문화가족 합창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합창대회에는 예천을 대표하여 출전한 도안티취(남편 박경하) 가족은 6년 전 베트남에서 국제결혼으로 가정을 이루어 두 딸을 얻고 상리에서 과수농사와 특용작물을 재배하며 다문화의 모범적인 가족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새로이 다문화 가정을 꾸리는 후배들을 이끌어 주고 보살펴주며 일도 열심히 하고 있는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