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예천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전 8시 천보당사거리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 회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차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차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은 22일 하루동안 공공기관이 중심이 되어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근하여 대중 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여 전 주민의 녹색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 센스’, ‘경제속도 준수’등그린카 대작전이 담긴 친환경 운전 10계명 전단지를 배부해 작은 행동 하나의 변화가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을 홍보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한천주차장에서 차량을 가진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운전 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는 북극곰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도 위협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시작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온 군민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