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미래를 여는 친환경농업 곤충바이오산업 을 주제로 국내 최대규모의 곤충전문박람회인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개최키로 하여 행사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민간지원기구인 후원회 창립과 중앙으로부터 곤충생태원 조성에 따른 부족재원 15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하는 등 추진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지난 98년도부터 전국 지자체 유일의 산업곤충연구소를 운영과 축적된 BT산업의 기반적 터전을 바탕으로 하여,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기활성화, 청정예천의 이미지홍보를 목표로 군민과 출향인, 공직자 등이 한마음이 되어 국내 최대의 곤충축제이자 국제행사인 엑스포를 우리 손으로 연다는 자부심속에 역량을 모으는데 피치를 올리고 있다.
예천군은 행사개최 준비작업으로 그동안 전문엑스포로서 손색이 없도록 생체위주의 전시와 체험을 통해 곤충과 사람의 자연스런 만남을 유도한다는 기본 취지아래 전시부분을 포함한 각 분야에 걸친 실행계획 조정과 다양한 홍보활동, 체험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27일 경북도지원팀인 친환경농업행사실무지원반과 실무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29일에는 학교별 동창회에 대해 행사기간중 동창회 모임을 예천에서 열도록 당부 하는 서한을 보내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4. 2일에는 산하 전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홈웨딩에서 열어 부서간 협의와 토론을 통해 실행계획안을 정리해 가고 있으며, 4일에는 1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범군민적 지원기구인 엑스포 후원회를 창립해 군민적 지원역량을 모으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내나라여행박람회, 태권도승단심사대회, 소싸움축제,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등 전국규모의 대단위행사에 참여해 예천엑스포 알리기에 전력을 쏟고 있고, 4일 오후 8시에는 일제히 임시반상회를 열어 엑스포에 전군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으는 등 관내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를 고취시켜 가고 있다.
또 체험시설인 산업곤충연구소의 곤충생태체험관과 곤충생태원건립도 각각 70%, 30%의 공정속에 최고의 체험시설을 만들어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는 의욕속에 현장은 공무원과 시공업체 종사자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지금 예천은 엑스포 열기로 뜨겁다.
후원기관인 행정자치부와 농림부, 농촌진흥청, 경북도를 비롯해 후원회와 출향인, 군민, 공직자 등 각 분야의 유기적 네트워크속에 예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과 협력, 준비활동을 함께 하며 예천엑스포를 꾸려가는 데 모두 하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