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25일 오후2시 예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박석우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임창호 농협중앙회예천군농정지원단장, 임원, 간부직원과 장학생 부모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조합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조합원 자녀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협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예천농협에서는 1995년부터 오늘 까지 노협의 이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나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인 지원을 아껴서는 안 된다는 인식으로 금년도 중,고등학생 졸업식 때 26명에게 670만원 오늘 대학생 114명에게 1억1,400만원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중,고등학생 320명에게 6,640만원 대학생 1,391명에게 8억6,420만원등 총 1,711명에게 9억3,0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달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공부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부모님에게는 치솟는 학자금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학금 지급 금액과 범위를 확대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농협은 2012년 국내외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조합원의 실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본지점 책임경영체제 확립 및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각종 충당금 적립과 자산건전성을 위한 연체채권 감축 등 종합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당기순이익 22억1,516만원을 실현하여 출자배당 5억5,122만원(출자금 평잔의 4.4%), 예천농협의 각종 사업 이용량에 따라 배당하는 이용고 배당 8억6,800원, 사업준비금 적립 5억7,952만원 등 총 19억9,874만원의 잉여금을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