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통합방위를 담당하는 3260부대 예천대대에 28일 '예천대대 새마을 병영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예천대대 새마을 병영도서관 개장을 위해 예천군 새마을회는 200여만원을 들여 책장을 설치하고 신간 서적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대 측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부문의 책을 병영도서관에 비치하고 장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을 신축하였다.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병사들이 이곳에서 검정고시 준비 및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하여 생산적 복무여건을 조성하였다.
예천대대 강성근 대대장은 "예천대대 새마을 병영 도서관이 신세대 장병들의 자기계발 및 안정적인 군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예천대대와 예천군 새마을회는 "독서운동은 창조적인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정보와 지혜의 기본으로서 신세대 장병들의 독서 문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