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17일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홍보에 나섰다.
계절인플루엔자 증상은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4일 정도 후 증상이 발현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신체 증상뿐만 아니라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우선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하여야 하며
외출 이후에는 손을 씻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피하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38도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오면 인플루엔자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병 의원을 방문해 치료 받을 것을 권유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054-650-6475)으로 문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