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성우 송도순씨를 초청하여 제12회 예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평소 며느리와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성우 송도순씨를 초청, ‘쿨한 시어머니’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신 고부갈등 해소법에 대해 속 시원히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송도순씨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동양방송(TBC) 3기로 성우 활동을 시작으로 교통방송 ‘출발 서울대행진’, 저녁의 희망가요 등 DJ로 수많은 방송 활동을 하였다.
특히, 1990년부터 17년 동안 교통방송 ‘함께 가는 저녁길’에서 배한성 성우와 함께 진행 했으며, 인기 만화 ‘톰과 제리’, ‘키다리 아저씨’ 등에서 주인공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해 친숙한 목소리로 기억되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주민 교양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개최하는 아카데미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