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새 천년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1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새해 첫 군정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추진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기획감사실 등 11개 부서의 실과소장 및 담당 주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2012년 주요성과와 군정 여건 및 운영 방항, 주요업무 추진 계획과 역점 시책 등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활기찬 지역 개발,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 예천 건설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소통이 이뤄졌다.
한편, 군은 2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각 부서별 업무 추진 사항과 주민 건의 사항 등 민선 5기 출범에 공약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현준 군수는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 2012년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저력을 보여 준 한해였다’고 소회하며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금년에는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하는 튼튼한 초석으로 다지는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 삶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행복 예천을 만들어 군민이 감동 받는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