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경북도가 주관한 시.군 농정평가에서 2011년 대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농업부문 예산투입실적, 쌀산업 FTA 대책 추진,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농촌개발, 축산업 경쟁력제고, 농산물 수출시책 추진실적, 활발한 귀농시책 추진, 특수시책 및 우수 사례의 8개 부문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성과평가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평가했다.
예천군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기집행 실적과 도 역점시책인 공동소득화 사업 고품질 쌀 생산.유통, 조사료 재배면적, 수출촉진대책 및 추진실적, 예천군수의 주요 농정 현장 상시 방문을 통한 기관장 관심도, 특수시책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농촌의 다양한 잠재 자원을 발굴해 새로운 농촌의 수익 창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신선채소 전문 단지 조성, 잡곡프로젝트 사업,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구축으로 유용미생물 공급 활성화, 가축분뇨자원화 시설을 통한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 조사료 자급율 향상 등이 농정 평가에 빛을 냈다.
또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이 유통망 확보에 노력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천장터는 대도시 직판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촌 체험 마을을 육성, 도시민들이 직접 체험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소비자에게 우수성을 인식시킨 점도 좋은 점수를 받는데 견인 역할을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미 FTA체결에 따른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 방안의 지속적인 교육 실시와 지역별 고소득 대체 작목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농업의 우리 지역의 경제 근간으로 군민 모두가 고루 잘 사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과 지역 농특산물 활용 가공식품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