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2012 기획 여행 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여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에서도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여행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소속 초.중학생들을 용인 에버랜드와 서울 타워, 테디베어 뮤지엄, 탐구 학습관 등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예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정희 회장은 ‘군의 지원으로 모처럼 여행을 떠난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 가득이라며 여행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여행 바우처가 든든한 후원자’라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