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2012년 화랑훈련 유공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통합방위본부장 표창을 받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2012 화랑훈련 유공기관은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2012년 화랑훈련에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설치 및 원활한 운영과 통합방위작전태세의 완벽한 수행으로 훈련의 내실화를 이룬 점을 인정 받아 통합방위본부(통합방위본부장 육군대장 정승조)로부터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예천군을 비롯해 전국 3개 시군 자치단체만이 선정되었으며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의미가 있다.
예천군은 체계적인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과 도-군-읍면간의 화상시스템 가동, 군 장비전시회, 건빵 시식회, 서바이벌 체험 등 각종 안보체험장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한 안보 홍보에 앞장 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랑훈련은 전시, 평시에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여 민 관 군 경이 함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주민들에게는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