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해 지난 4일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2년도 지방자치단체예산 효율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30개 자치단체 가운데 예천군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증대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
예천군 2012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 특별상 수상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인 세출절감, 행사 축제개선, 세외수입 증대, 지방세 체납액 징수증대, 공유재산 활용분야의 우수 사례를 통해 지방예산 효율화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개최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12월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지원 제한에 따른 조례 개정을 통해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무를 다하지 못한 체납자에 대해 보조금 지원 제한으로 조세정의 실현 및 공정사회 구현하여 연간 1억5천만원의 재정 수입을 증대했으며 타 자치단체로의 파급 효과가 높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예산 효율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