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6일 오후 3시 여성회관 전산실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대비 취약 계층인 독거 노인의 월동준비 실태 점검과 행동요령 숙지, 노년기 우울 및 고독으로 인한 노인자살 방지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돌봄 서비스 내용은 주 1회 방문하고 주 3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여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정서지원, 복지욕구조사, 서비스연계 활동 등도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은 29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728명의 독거노인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과 노인대학운영, 수지침봉사활동, 방문보건사업, 노인체조교실, 경로당활성화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운영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이 동절기를 안전하게 보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