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와 농촌간의 교류증진을 통하여 농업과 농촌을 활성화하고 군과 농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육군3260부대 2대대와 예천읍 갈구2리간 자매결연 행사가 30일 오전 11시 갈구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예천농협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김수남 예천군수, 육군 3260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윤호인 예천읍장, 군의원, 군부대 및 마을대표자, 권철현 농협군지부장, 박시옥 예천농협조합장,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도 교환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남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군부대와 농촌간에 상호 교류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다함께 발전하고 농촌에 희망을 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는 마을농산물 직거래,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환경보호활동 등 농업과 농촌발전에 대한 교류 협력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예천군은 이번 자매결연행사가 우리군과 농촌의 공동발전은 물론 농촌에 희망과 비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