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있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친환경농산물 브랜드인 단샘배가 지난 18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단샘배작목반(반장 김대욱)은 지난 2001년 결성된 단체로 회원 19농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5만여 평을 재배하여 매년 5억원 정도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군의 지원과 작목반의 땀이 한데어루러져 얻어진 결실로 현재 조생종인 원앙과 화산을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하고있다.
가격은 15㎏ 상자당 4만~4만 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타 제품(3만1천원~3만2천원) 보다 30%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작목반에서는 올해 5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높은 가격을 받는 이유는 내성천변의 사질양토와 풍부한 물 그리고 충분한 일조량 등 배 재배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고, 또,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쌀겨 시비와 함께 바닷물과 현미식초, 아까시녹즙, 쑥 등을 발효시켜 살포하는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배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과 과즙이 많고 과육도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샘배 구입문의는 단샘배작목반장 김대욱(654-5251) 또는 016-329-525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