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정씨 직제학공(휘.賜 예천군 풍양면 청곡리(별실)태생)묘역 성역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용태)가 예천군민장학회에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30일 이현준 예천군수를 방문한 정용태 위원장은 예천곤충엑스포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래정씨 직제학공(휘.賜)후손은 조선조 500여년간 대제학 2인에 13인의 정승이 배출되었고 문과급제가 123인, 당상관만 100인이 넘는등 세칭 삼한갑족(三韓甲族) 명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용태 추진위원장은 “직제학공의 묘역(지보면 도장리 선산)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당으로 역학을 공부하는 많은 학도들이 찾아오는등 그 명성이 드높아 테마가 있는 성역화 공원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성역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문중과 행정기관이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