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은 9월 정기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정부에 농축산업 분야 FTA 피해보전대책의 이행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개회되는 정기국회는 18대 대선을 앞둔 중요한 회기로 이번 정기국회 정치분야 질문의원으로 선정된 이한성 의원은 농축산업 분야 FTA 피해보전대책의 이행을 촉구하고 중소기업을 쥐어짜는 대기업의 불법행위에 대한 사법적 대응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한성 의원은 “지난 8월 21일 국회에서 농축산업 분야 FTA 피해보전 대책을 주제로 하여 정부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면서,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 이행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성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FTA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축산업 분야에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미흡한 점이 많은 만큼 정부가 피해보전대책을 제대로 이행하여 농축산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과, “올해 농식품부 예산이 축소될 조짐을 보이는데 정부가 당초 약속대로 농업예산을 증액 편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한성 의원은 이외에도 아동을 상대로 한 흉악한 성폭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사태에 대해서도 이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성범죄 재범방지를 위한 우범자관리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중심으로 흉악 성범죄 대응방안을 추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