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마을가꾸기를 위한 갈구2리 마을안길 풀베기 작업 및 환경대청소가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마을회관 주변에서 실시됐다.
이날 풀베기 작업은 장무환 읍장, 이군창 갈구2리장, 김진열 새마을 지도자, 이경희 부녀회장, 신종호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과 마을회관, 골목길 등 생활 주변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추석맞이 환경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무환 읍장은 인사말에서 “예천곤충엑스포가 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개최된 것에 감사드리며, 갈구2리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을 구심점으로 주민 모두가 하나로 되어 마을일에 솔선수범 하는 모범 마을로 외부에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비취지고 있다” 며 “최근 들어 도시민 2가구가 갈구2리에 정착하는 등 예천군 인구증가에 모범사례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읍행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갈구2리 새마을 부녀회는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마을회관에서 술과 고기,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며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