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교에서 집단급식을 제공함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8월 27일 부터 9월 5일까지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4인 1조 합동점검반 2개 반으로 관내 학교집단급식소 19개소와 병원 2개소(권병원, 경도요양병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학 중 사용치 않아 관리가 소홀할 것으로 예상 되는 조리기구(용기)와 식품 용수의 수질관리 상태, 냉동.냉장 식품의 보관상태, 식자재 검수실태 및 조리 종사자들의 개인위생수칙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는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 위생수칙을 반드시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설사 환자가 발생시는 조속히 예천군보건소(☎054-650-6475, 650-8062)에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