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012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예선전을 겸한 2012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교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장의 방침으로 평일에 열리던 대회를 종목별로 주말에 분산 개최하였다.
탁구(중학부) 6월 16일 예천여중에서 배드민턴(여초부)과 피구(초등부)는 7월 7일 각각 예천동부초, 예천초에서 열렸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축구(남 초,중학부) 경기는 7월21에 예천중, 진호양궁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려 대회의 막을 내렸다.
대회에는 초.중학생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그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팀웍과 운동기술, 개인기 등을 맘껏 펼쳐 보임으로서 학습으로 지친 피로를 말끔히 날려 버렸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폭력예방의 한 방안으로 학교스포클럽을 적극 지원한 결과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훨씬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대회를 관전하는 모든 이를 놀라게 하였다.
탁구는 용궁중(남중부), 지보중(여중부)이 피구는 예천동부초, 배드민턴은 예천남부초, 축구는 예천동부초, 예천중이 각각 우승하여 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특히 예천동부초는 두 종목에서 우승하여 다른 학교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다.
김예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임원 모두가 웅비 예천, 파워풀한 예천교육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너무나 흐뭇하고 9월에 있을 도대회에서도 예천을 대표하는 만큼 훈련에 더욱 매진 하여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효과적인 훈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