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곤충 박람회에 기업체 연수원생들의 방문이 잇따를 예정이다.
최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소재하고 있는 한전 수안보생활연수원(원장 김태환)에서는 지난 20일 연수원장을 비롯한 일행이 예천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오는 28일부터 23일간 열리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행사에 한국전력 직원 및 가족들이 체험연수 코스에 포함 할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현지조사 차 찾아왔다.
한전 수안보 생활연수원을 이용하는 직원 및 가족은 1회 평균 200여명 연간 10여만 명이 민속촌,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청남대, 충주 고수동굴을 체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체험코스로 지정되면 연간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지역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어 군 관광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엄청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태환 연수원장은 초청해준 이현준 예천군수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행들과 함께 양궁체험과 곤충연구소 및 생태원, 양수발전소 일원을 자세히 둘러보고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한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으며, 이번 곤충엑스포는 물론 향후 예천을 사계절 체험코스에 포함할 뜻을 나타냈다.
특히 일행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김용집 “예천양수발전소장은 국내 대부분의 발전소가 안보 발전소인 만큼 예천군과 협의하여 예천양수발전소를 곤충의 이미지에 걸맞은 국내 최고의 곤충산업발전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준 예천군수는 “곤충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면서“곤충엑스포 기간은 물론 진호국제양궁장과 곤충생태원, 예천양수발전소를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사계절 연수코스를 마련하여 연수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곤충엑스포에 많은 연수생들이 다녀가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