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은 국회 민생정치연구회를 창립하고 11일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정식 등록을 신청했다.
서민경제 침체로 서민층에 대한 복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연구모임인 민생정치연구회가 창립되어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투자 확대 등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한성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은 민생정치연구회는 실업 및 복지대책 수립, 서민경제 안정, 고령화 사회 대비 등 민생정치 구현을 위한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12인의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창립되었다.
이한성 의원은 "다문화, 고령화, 저성장 시대로의 진입단계에 있는 우리 사회의 현황을 진단하고 대비책을 모색하고자 민생정치연구회를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사회, 경제, 문화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거나 확대되는 소외계층군의 발굴 및 기존 지원 정책의 개선책을 모색하고, 한국의 복지, 실업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 연구 등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민생정치연구회는 8월에 "정부의 FTA 피해보전 대책 이행 점검"을 주제로 토론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민생현장 현지조사 실시. 입법안 발의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