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윤희정)는 5일 안동 MBC에서 농촌유학생으로 시골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모습을 취재 및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는 3월부터 농촌 시골살이를 위해 4-6학년 11명이 서울, 대구, 경남 지역 등에서 전학을 온 후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력, 인성, 체력에 주안점을 두어 건강한 체력 기르기를 위한 아침 달리기, 학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부,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 사제동행 독서활동, 효행 프로그램 운영 등 스스로 공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학년은 영어체험실에서 학생들의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 교육활동을, 5학년은 교과수업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모습을, 6학년은 뉴스 만들기 활동 모습을 촬영하였으며 본교에서 생활하면서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김규동 선생님께서는 “처음 아이들이 왔을 때 어색해하고 낯선 환경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라고 학생들의 변화모습을 말씀해주셨다.
김숙희 교감선생님께서는 “시골살이를 보내신 학부모님들께서 방과후 활동, 체력향상 프로그램, 영어교육,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등 본교교육에 흡족해하고 있다.”라고 본교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해주셨다.
오늘 인터뷰한 내용은 6월 13일(수) 안동 MBC ‘전국시대’에 방영될 예정이다.
농촌유학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운영의 정상화 및 도농간 교류와 상생의 길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찾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