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5일 일과 후 예천양궁장 뒷편에 위치한 축구장에서 본서, 파출소 직원과 전의경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심찾기 한마음 벌떼축구를 개최했다.
직원들은 늦은 시각까지 계속된 초심찾기 한마음 축구경기를 통해 땀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동지애를 느꼈으며 축구를 마친 후에는 잔디에 둘러 앉아 수박을 먹으며 그동안 업무로 인해 잃어버렸던 경찰 초임 발령 시의 모습을 떠올려 보고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로 거듭나야겠다는 의지를 되세겼다.
박창호 서장은 많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구경기를 통해 서로 몸을 부딪혀 가며 동료애를 느끼고 최초 발령 시 경찰관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심으로 돌아가 평소 꾸준한 체력단련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국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든든한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