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홍병선)는 22일 감천면 돈산리에 위치한 돈답저수지와 예천읍 고평리 고평배수장에서 지사직원과 예천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긴급복구동원업체, 내고향지킴이 회원, 농어업인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저수지·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서 1~4호 메시지의 상황에 따라 저수지 단계별 대응능력 및 응급복구를 하는 과정으로 돈답저수지에서 실시하였으며, 정전으로 인한 배수장 가동중단으로 전기실내 빗물투입 방지를 위한 마대쌓기, 한국전력공사 긴급 전원투입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배전반 내 전기점검을 통한 응급복구를 하는 과정을 고평배수장에서 실시하였다.
홍병선 지사장은 농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의 사명이고 임무이기 때문에 모든 재난상황에서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예천지사 직원들은 항상 비상대비 태세를 상시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주기를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