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풍양노인대학 입학식이 23일 오전 11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입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풍양노인대학(학장 안희식)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노인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의 새로운 지식을 보급하고 적응력을 제고하는 등 정신적인 풍요로움으로 사랑받는 노인상을 추구하고 있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오랜 경험을 살려 지역화합과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했다.
이 군수는 또 금년에 개최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잘 지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오늘 입학한 노인 대학생 65명은 앞으로 예천군 노인회관 3층 강의실에서 관내 기간단체장 및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11월 28일까지 6개월 과정으로 교양강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