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테니스 회원의 화합 도모와 체력 증진을 위한 제1회 예천군연합회장기 프리테니스대회가 1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예천 프리테니스 연합회 주관의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프리테니스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오전 9시 30분 간단한 의식행사에 이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1부ㆍ2부, 혼합복식, 남녀 단식 등으로 나눠 치러졌다.
또 경기 뒤 성적 우수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으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과 함께 행운권 추첨, 화합의 시간 등을 가졌다.
예천프리테니스연합회 이혜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프리테니스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프리테니스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붐 조성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리테니스는 연식 테니스 코트의 10분의 1정도 되는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구기종목으로, 37cm정도의 탁구라켓 모양의 기구를 가지고 7m 공간의 중간에 네트를 두고 타구를 주고 받으면서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해서 이기는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