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원장 한승열)은 30일 오후3시30분,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7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입학생을 받은 것은 올해로 다섯 번째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1월에 선발된 초.중 영재학생 66명, 영재지도교사 22명, 학부모 및 관내 초.중학교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영재학생들은 총 4개 학반(초등수학반, 초등로봇발명반, 중등수학반, 중등과학반)으로 나누어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1년간에 걸쳐 영재로서의 기초소양을 다지게 된다.
또한 이들은 출석수업 및 방학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사이버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게 되며, 각 영역에서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해서 반마다 12시간의 상담 및 창의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식기반사회의 리더로서 거듭나게 한다.
이날 한승열 영재교육원장은 격려 말과 함께 ‘여러분과 같은 1%의 영재들이 수천 만명의 삶을 이끌 수 있다. 그리고 16살 나이에 천체물리학 박사과정에 있는 송유근과 같은 존경하는 인물 한분씩은 마음속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예천영재교육을 통해 파워풀(Powerful)하게 웅비할 수 있는 예천 인재들이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