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해 홍보스티커 1만매를 제작 아파트 승강기, 지하주차장, 청소년오락실 주변등 학교폭력의 위험이 존재하는 장소 위주로 부착하고 있다.
학교폭력 신고 스티커에는 ON-OFF라인을 통한 신고방법과 학교폭력 담당경찰관의 휴대폰과 이메일이 기재되어 있으며 신고자의 인적은 비밀을 보장한다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다.
예천서는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안전Dream팀과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와 학원가를 방문해 공감 Dream 스쿨을 개최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경찰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예천서 관계자는 이번 홍보스티커 활용을 통해 아직까지 경찰에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실상에 대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기대하며 지역에서 학교폭력이 하루 빨리 근절되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