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모범 및 대형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친절서비스’ 교육을 펼친다.
현장방문 친절서비스 교육은 지난해 군 특수시책으로 실시돼 올해 두 번째로, 기존의 집합식 교육방식에서 사업장 중심교육으로 바꿔 영업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6.7일 이틀 동안 친절청결교육 협회에 의뢰해 교육대상 업소에 대한 친절 실태 모니터링을 마쳤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을 토대로 오는 8일부터 직접 음식점에 찾아가 손님에 대한 인사법과 호감을 주는 미소 만들기, 공손하고 친근감 있게 말하는 방법과 주문에서 제공까지의 자세, 종사자의 용모와 태도 등 친절서비스 전반을 교육한다.
또 친절교육 뒤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비 업소는 재교육하는 등 친절의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현장방문 친절서비스교육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내 업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교육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해 전 음식점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