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71억 2000만 원을 투입, 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등 총 10지구를 정비해 주민숙원해소 및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문화를 스토리텔링하여 하천사업에 접목하여 테마가 있는 명품하천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지구인 용궁면 덕계리~산택리는 올해 8억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복계천을 정비하고 석관천 정비구역인 보문면 간방리는 1억5천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 및 보상할 계획이다.
또 용문면 선리와 하리면 오류리, 예천읍 남본리와 감천면 덕율리, 호명면 직산리와 지보면 어신리, 보문면 승본리 등 7개소 2,400m에 41억 7천만 원을 각각 투입해 소화천을 정비하고 주민숙원도 해소한다.
군은 우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현장 방문조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편입토지에 대한 기공승낙서 징구 등 행정절차를 3월 중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6월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재해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산을 보호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2012년 곤충엑스포 행사시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청정예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