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화재사고가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농촌마을 경로당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지역특성상 예천.문경은 농촌이 대부분으로 어르신들은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경로당에서 생활하므로 겨울철에 집중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화재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소방관서에서 15분이상 소요되는 농촌마을 95개소를 선정하여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화재예방교육, 기초 건강체크, 경로당 환경정리 등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여 화재피해 저감은 물론 봉사하는 소방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